위로가기 버튼

군위군,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12-19 00:13 게재일 2012-12-19 9면
스크랩버튼
`전국최초` 180개마을 175대… 연말까지 통합관제센터·재난종합상황실 구축
▲ 군위군내 207곳에 설치된 CCTV 379대를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
【군위】 군위군은 범죄 없는 안전한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최초 군내 180개 마을 전체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군은 지역치안확립 및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최근까지 총 5억6천만원을 들여 8개 읍·면 180개 전체 마을에 CCTV 175대를 설치해 전국 처음으로 마을 단위 방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계·소보면 2개면 지역에 CCTV 20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사건 사고 및 범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군은 또 이달 말까지 12억원으로 군청 내에 관내 초등학교 등 총 207곳에 설치된 CCTV 379대를 24시간 동시 감시할 수 있는 통합 관제센터 및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욱 군수는 “앞으로 긴급 상황 또는 재난 재해 발생 시 CCTV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생명과 재산보호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