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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운수노조 박근혜 후보 지지 잇따라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2-12-17 00:13 게재일 2012-12-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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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여객(주)운수노동조합의 최정도 위원장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지난 14일 오후 새누리당 북구 당사를 방문해 이병석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포항에서 최근 시내버스와 개인택시 등 공공 운수 관련 노동조합의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포항남부개인택시지부 정낙영 회장과 회원들이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 선거연락소를 방문해 박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2시에는 포항의 시내버스 회사인 신안여객(주)운수노동조합의 최정도 위원장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새누리당 북구 당사를 방문해 이병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을 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지지 선언식에서 글로벌 시대의 경제불황 속에서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노동자 및 서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박근혜 후보를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각종 단체와 대학생들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포항선진화시민행동의 장두대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은 16일 오후 4시 포항시 남구 선거연락소에서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오후 7시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지역학생회 방영철 회장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동아리가 지지선언을 했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에는 사단법인 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 백상훈 본부장과 회원들이 남구연락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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