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컴퍼니, 데뷔 20주년 파티 27일 개최

“팬들을 위한 자리… 서태지는 참석 안해”

가수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린다.

서태지컴퍼니는 오는 27일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마지막 축제`란 타이틀로 서태지 데뷔 20주년 기념 파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태지컴퍼니는 “팬들과 함께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현재 해외에서 음악 작업을 하고 있어 파티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서태지의 음악 및 관련 영상물 등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태지 브릭(캐릭터 인형의 일종)`을 선물로 준다.

입장권은 5만5천원이며 예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