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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울산시 남구청 도시광산화 업무 협약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2-12-10 21:39 게재일 2012-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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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청과 소형폐가전, 폐휴대폰 등 수거·처리에 관한 도시광산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도시광산화사업은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금·은과 같은 고가금속이나 팔라듐·인듐 등의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청도군은 소형폐가전제품, 폐휴대폰을 수거해 울산 남구에 기증하고 울산 남구는 중고의류, 도서 등 청도군재활용센터 `아름다운 나눔장터`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재활용품목을 특화해 자원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청정 청도의 이미지를 한층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수거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집안 곳곳에 잠자고 있는 소형폐가전제품, 폐휴대폰을 수거해 금·은 등 자원을 추출하고 재활용센터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환경과 지역경제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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