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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령농협, 멜론출하 최우수상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2-12-03 21:48 게재일 2012-1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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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령농협(농협장 권태휘) 멜론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 K-melon 최종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고령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표창패 및 무이자 자금 2억원을 받았다.

전국 32개 농협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는 최우수상과 함께 성산면 유병묵씨가 우수농업인 부문 1위, 다산면 서재영씨가 7위, 동고령농협 권태은 대리가 육성 부문에서 상을 받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동고령농협은 파종에서 출하까지 육묘관리, 재배기술교육 및 정예화된 조직관리로 파파야, 양구, 홈런 등 812t의 우수한 멜론을 생산했다.

시설GAP 인증을 받은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서 공동선별한 K-melon을 고령군연합사업단(조용호단장)과 직거래 마케팅을 통해 농협유통, E-마트 등지에 출하, 26억7천8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권태휘 조합장은 “내년에도 더욱더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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