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예산 13억 확보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내년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예산을 13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거주하는 자 중에서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본인 신청에 의해 건강 상담, 진료일정과 누락일정 안내 등 지속적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을 시행한다.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는 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 시 진료비 1천500원과 약제비 3천원을 월 1회 지원해준다.
또 보건소 상설 교육장과 이동 교육장을 운영하고 특히 병의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기관 교육장 운영에 대해 찾아가는 교육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포항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서비스와 대상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
/최승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