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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문면 일대 제2농공단지 본격 조성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11-30 21:53 게재일 2012-1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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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예천군이 보문면 신월·승본리 일원에 제2농공단지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불을 붙였다.

군은 신도청 이전에 따라 공장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25만7천㎡ 규모의 제2농공단지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경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회에서 조건부 승인이 난데 이어 지난 27일 사업 지정 고시를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2농공단지에는 식료품, 음료, 펄프, 전기 장비 등을 친환경 고부가 가치 업종을 주요 유치업종으로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곳에 10여 개 업체 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용 증대 등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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