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큰강에서 소하천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상류저수지를 높여 수량을 확보해 농업용수 뿐만 아니라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여 환경 대책의 일환으로 생태계 복원에 일조를 한다니 사뭇 기대가 크다. 매일 하천에 물을 흘러보내 하천에 사시사철 물이 흐르도록 한다니 참 반가운 일이며, 지난날 하천에서 보낸 일을 생각나게 한다.
하천에서 자연과 어우려져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어본다. 인간은 좀 더 풍요로운 사회로 나아갈수록 자연에 대한 동경,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욱 더 강해진다. 하천에 사시사철 물이 흐르면 새들과 물고기들이 풍성해지면서 생태계가 조화롭게 될 것이다. 깨끗한 물이 계속 흐르는 자연을 보고 생활의 활력이 생기지 않겠는가! 저수지 둑높이사업이 우리생활의 큰 활력이 되고 미래에 풍요로운 삶의 일부분으로서 차지하리라 기대한다. 의견이 다른 분들도 있지만 이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