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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고교생 안전한 등굣길 생겼다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11-22 20:37 게재일 2012-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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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거리 4차선 완공…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나
▲ 완공된 군위도서관에서 군위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
【군위】 군위군이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군위도서관에서 군위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4차선(700m) 도로를 완공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착공, 1년 6개월만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달 4년간의 공사로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군위군청과 교육청, 삼국유사문화회관, 스포츠센터, 군위삼국유사도서관, 군위중고등학교 등의 주요 기관이 몰려 있는 우회도로 4차선을 마무리해 군위읍 이미지가 새로운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중·고교앞 도로 확포장은 그동안 차도, 인도 구분없이 학교길이 연결돼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조려왔다.

군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안전을 위해 신학기가 오기전 최대한 공기를 짧게 잡아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개통했다.

중앙 분리대에 미니공원과 소나무 가로수길 조성하고 청사초롱 가로등을 설치해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거리로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났다.

또 도로 개설로 형성된 도로변 옹벽에는 군위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 문안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군위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 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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