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관내 29개 마을 주민들이 지난 6월부터 마을별로 수거해 고철, 폐지, 헌옷, 농사용 폐비닐, 농약빈병 등 종류별로 분리 수집했다.
이날 재활용품 경진 대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과 보상금 전액은 연말 불우 홀몸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장무환 예천읍장은 “깨끗한 환경 보전과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연대회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깨끗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