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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지역 유일한 고아리 벽화고분 보존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2-11-20 20:25 게재일 2012-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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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고령】 고령군은 고아리 벽화고분 장기보존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6일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각 연구 분야별 그동안의 연구성과에 대한 보고와 자문위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의 토론이 펼쳐졌다.

1963년 발견된 고아리 벽화고분은 가야지역 유일한 벽화 고분으로 역사적,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화재다. 군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보존 방안을 마련을 위해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 등 각계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군관계자는 “앞으로 벽화고분에 대한 역사고고학적인 연구, 벽화 보존상태 및 기록화, 고분환경 모니터링, 암석의 보존상태 평가, 고분구조 안정성 평가 및 고분의 DB 기록화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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