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일선에 배치된 간부 공무원이 일일 시장을 체험함으로써 시정 전체를 이해하고 시장의 시정방향을 면 행정에 반영하게 하려는 시도다.
김진하<사진> 증산면장은 14일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시정운영을 체험했다.
시장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립 어린이집 조리사들과 면담했다. 이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배드민턴과 농구 선수단을 격려한 후 대구은행의 인재양성재단 장학금도 기탁받았고 오후에는 한국도로공사 문광식 처장을 면담했다.
김진하 일일시장은 일정을 마친 후, “시장의 뜻이 시정을 바로 알고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라는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 증대 등에 행정의 토대를 두고 주민을 중심에 두고 증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