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동빈내항 해상무대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청소년 열정 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힐링타임!! Let`s Youth Party!`라는 슬로건으로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무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식전행사로 MJC댄스아카데미의 팝핑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동지여고의 무존, 두호고의 Let`s, 포항여중의 Uro-Beat 등 11개팀의 청소년 동아리팀이 참가해 댄스와 가요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해상무대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의 위로와 피로를 씻어내고 올바른 여가선용의 장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락() 페스티벌은 죽도시장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문화행사로 관광객 및 참여자의 관심으로 열띤 공연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됐다.
또 청소년들만의 참여로 마련된 해상무대 공연마당은 음식코너와 메이크업의 체험부스와 자전거와 문화상품권의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돼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됐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