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 기업 등에 우선권
시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체 가운데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기업이나 본사가 김천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김천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김천 IC와 동김천 IC, 김천(구미)KTX역까지 4km 이내에 있다. 또 국도 3호선이 통과하고 있고 국도 4호선과 국도 59호선도 3km 이내에 입주 기업들이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일반산업단지는 주변에 행정과 산업, 교육, 문화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아 고성장 산업단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력 154KV, 도시가스, 하수종말처리장 등 탄탄한 기반시설이 있는 등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지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