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로타리는 의성군 서부지역의 안계면을 비롯한 7개 면을 대상으로 클럽 창립 첫해부터 회원들의 직업에서 얻은 전문능력을 사회에 나누는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정회원 20명과 부인회원 및 안계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회원이 참여해 학가산 온천과 하회마을에서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목욕봉사를 하고 관광도 했다.
시·군지역의 중심지가 아닌 면 단위 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가 최우수클럽은 물론 우수클럽으로 거듭나면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에서 가장 모범적인 봉사클럽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춘오 회장은 “자기 직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로타리의 숭고한 이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민의 결속 다짐과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불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