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팀-화본마을·영화 `신세계`-봉림역 등<br>3개월동안 공중파·영화사 13개 프로그램 촬영
【군위】 군위군이 최근 3개월 동안 공중파 3사와 영화사에서 13개의 인기 교양, 오락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촬영 메카로 꼽히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이후 지난 8월 이후 KBS 1TV의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진품명품 출장감정, 고향에세이 사노라면이 군위에서 촬영, 방송됐 또 MBC의 실버그린 고향이 좋다와 떴다 우리동네, TBC 대구방송의 고택음악회, 세상발견 유레카, 싱싱고향별곡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KBS 2TV는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 생생정보통, 프로그램팀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19, 20일 KBS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인기 프로그램 `1박2일`팀이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과 부계면 대율리 전통마을을 배경으로 녹화를 했다. 방송은 오는 28일과 11월 4일 일요일 2회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는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신작영화 `신세계`가 지난 8월 29일 산성면 봉림역 주변에서 촬영했다.
군위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알려진 산성 화본역과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세트장이 있고 내륙에서 찾기 힘든 고택과 돌담이 있는 대율마을, 맑고 깨끗한 환경, 산촌생태마을, 청정농산물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 방송사의 최고의 촬영 섭외지로 꼽히고 있다.
장욱 군수는 “최근 인기 TV프로그램들이 군위군에서 촬영돼 방송됨으로써 엄청난 홍보효과와 관광수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관광객들에게 추억이 남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