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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보현골 샘물사과 축제` 대성황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10-22 20:05 게재일 2012-10-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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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군위 소보면에서 열린 제3회 보현골 샘물사과 축제에서 관광객이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군위】 군위군 소보면 제3회 보현골 샘물사과 축제가 지난 21일 장욱 군수와 조승제 군의장, 홍진규 도의원, 도시민,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보현골 샘물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김대곤)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웰빙사과인`샘물사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사과 생산지를 직접 보고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참가비 1인당 만원으로 모든 체험 행사를 무료로 이용했고 사과 2kg, 사과주스등의 선물이 주어졌다.

보현골 샘물사과 축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맑은 샘물을 마실 수 있는 보현골 샘물길 따라가기, 단풍과 야생화, 탐스런 사과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애플로드 걷기, 보현골 퀴즈대회(니들이 보현골을 알어), 사과 맛보기 및 따기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사과 뜰채 낚시게임, 사과무게 맞히기, 사과품종 올림픽, 사과 받고 용서하기 등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청화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현골은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맑은 샘물이 나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보현골 샘물사과가 유명하다.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당분축적이 많아 고품질 과실의 대명사인 탑프루트(농촌진흥청 프로젝트)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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