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 출품한 수운잡방과 안동한우갈비 요리는 터키의 요리와 차별성이 있으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등 안동에서 생산된 각종 가공식품을 전시·홍보 판매해 바이어 상담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식 후 나지사르바쉬 주한 터키 대사가 이례적으로 안동시 부스를 찾아 안동의 음식 역사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음식문화와 우수한 식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대회에 참가해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