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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투어, 체류형 투어 만든다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10-09 20:57 게재일 2012-10-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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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관광 어메니티 개발사업 7억 확보
▲ 영천와인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행사장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영천】 영천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영천와인관광 어메니티 개발`을 주제로 지원해 약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013~2014년 2년간 와인관광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2008년부터 와인클러스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현재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로 발돋움 했다. 2010년부터는 또 다른 시도로 와인투어를 실시해 와인을 통한 관광·문화산업으로의 발전을 하고 있다.

와인관광을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단순히 국비예산 유치의 의미를 넘어서 사업의 가능성과 당위성에 대해 객관적인 인정을 받은 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당일 관광 프로그램인 영천와인투어를 체류형 투어로 발전시키고자 와이너리 숙박시설 설치 및 환경 정비, 대규모 소비자 마케팅으로 와인마켓, 와인경매, 와인시네마, 전시회, 음악회를 아우르는 와인문화행사 추진했다. 천연염색, 승마, 스파, 음식 등 와인관광 연계자원 개발이 투어의 목적이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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