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봉시 중의원, 영천한약축제 참가 `인기`
영천시와 개봉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1세기 글로벌시대 상생할 수 있는 국제환경조성과 교류증진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무원 파견, 체육단체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등 민·관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개봉시 중의원은 지난 2008, 2010년 두 차례 한약축제에 한의사들이 참가해 중국의 유명한 안마 진료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개봉시 중의원의 부원장이며, 대표단의 단장으로 참가한 정만선(鄭萬先) 단장은 중국 중의약학회 해외 중의사 등록처리 위원회 위원으로 중의내과 질병진료 종사 및 중의내과 신장병 치료의 전문가이며 중의학 전문서 20여권을 집필하는 등정통 중의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중의원 체험관은 축제장의 최고 인기부스로 중의원 한의사들이 진맥을 통해 처방을 내려주고, 안마를 통해 몸속의 기와 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안마를 받은 사람들은 “몸이 하늘을 날 것 같이 가뿐해 졌다”며 진료소감을 말했다. 또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2~3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건강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