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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도촌초 “오늘은 내가 판사”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9-14 20:34 게재일 2012-09-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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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지원서 모의재판
▲ 봉화 도촌초등학교 학생들이 12일 미래의 법관을 꿈꾸며 법정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억울한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고 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판사님, 공정한 재판 부탁해요”

“법은 볼 수 있나요?”, “사형은 어떻게 집행되나요?”

봉화 도촌초등학교(교장 김연교)는 12일 치우치지 않는 공정과 함께 지키는 약속의 정신을 키우고자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권태현 사무관의 진행으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법정견학과 모의재판, 법관과의 면담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견학 현장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건의 사항들로 학생들의 평소 사법기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으며, 사회 교과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삼권분립, 법치주의, 법원의 종류와 역할 등 다양한 학습이 진행됐다.

법원 견학 프로그램은 재판업무를 비롯한 법원의 업무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의 생활화를 통해 준법정신을 함양,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약속과 공정, 청렴의 덕목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줬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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