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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 직원과 소통행정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9-05 21:33 게재일 2012-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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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권영택 영양군수가 이번에는 6급 이하 공무원들과 `직통 소통`의 장을 가졌다.

<사진> 4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는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수와 300여 명의 6급 이하 군청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군정 전반에 대해 평소 생각하고 있던 군정발전이나 직원복지, 새로운 시책제안, 인사, 애로사항,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당초 계획한 1시간을 훌쩍 넘긴 10시40분께 마무리됐다. 권 군수는 유독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공직자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전시· 밀실 행정 때문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으면 그럴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다같이 뜻을 모아`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영양`을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상하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서로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수시로 갖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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