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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보건소, 리모델링 통해 새롭게 `탈바꿈`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8-27 20:09 게재일 2012-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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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그동안 노후되고 비좁았던 예천군보건소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는 지난해 4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296㎡ 규모의 건강증진센터(2층)를 신축한 데 이어 올해 7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건소 본관 건물을 전면 개보수를 했다.

기존 시설물은 이용 공간부족과 노후화로 진료와 예방접종, 방역소독 등 극히 제한적인 업무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보건소는 기존의 업무외에 통합건강서비스 제공과 방문보건사업, 영양사업, 출산장려사업, 성인병과 암환자 관리, 군민건강운동사업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어 군민 복지증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특히 보건소내 물리치료실에 고급 물리치료 장비인 수치료기를 설치하고 치과진료실 외 구강보건실을 별도로 설치,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치과내에 특수 치과유니트 장비도 구비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의료 서비스 제공하고 안마의자와 발 맛사지 등 간단한 물리치료 장비를 대기실에 설치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토록 했다.

홍형식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으로 인해 앞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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