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CD로 제공하던 기존 보급방식을 저작권 문제 해소를 계기로 인터넷 전송으로 바꾸면서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생과 중학교 1~3학년생으로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대해 종이 교과서와 함께 e-교과서를 보급한다.
e-교과서는 다양한 `보충학습자료`와 재미있는 `학습지원도구`를 갖췄다.
특히 초등학교 3~6학년 국어와 수학 e-교과서에는 종이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멀티미디어(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단원평가, 오답노트 등 다양한 보충학습자료를 담았고 메모, 스크랩 노트, 자료연결, 본문 검색 등의 학습지원도구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e-교과서는 전용사이트에 접속해 내려받는 방식으로 전용사이트(http://book.edunet.net)에 접속해 선생님이 알려준 인증코드를 입력하고 압축파일을 내려받아 풀어서 실행하면 된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