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발대회에는 서류전형 합격자 100여명이 참가해 저마다 자기 재능과 멋을 뽐내고 치열한 경쟁 속에 영양고추 홍보에 대한 자기의 소신을 당당히 피력했다.
올해 영양고추아가씨 선발 심사는 교양과 자신감, 화술은 물론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의 비중을 높였다.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30명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영양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합숙에 들어가 워킹연습 및 장기자랑 등 본선대회를 대비한 연습을 위해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또한 합숙기간 중 관내 관공소 민원실,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고추재배농가에서 영양군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에 대한 이해도 및 농업 농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체험에도 나서게 된다.
본선에서는 진·선·미·매꼬미·달꼬미·빛깔찬 등 총 6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입상자는 향후 영양군과 영양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