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공예활동(한지공예), 사회적응활동(영화관람), 원예활동(한지공예) 등 다양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있으며, 남해 한려유스호스텔 및 보리암 트레킹 등 신나는 여름 캠프를 통해 사회통합과 자립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의 이번 계절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특수학급에서 제한적이던 다양한 현장경험과 견학 및 하계캠프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성 향상을 그 목적으로 한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상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보람을 줄 것”을 당부하고, “다소 짧은 기간의 수업이라도 앞으로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