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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으로 `해피 포항` 만들자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7-26 21:35 게재일 2012-07-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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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시화운동본부<Br>10월20일 10주년 기념대회<BR>22일까지… 포항야구장서
▲ 조용기 목사

포항 성시화운동 10주년 기념대회가 `감사와 나눔` 주제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연 인원 3만명의 교인,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04년 5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성시화대회에 이어 지역 최대 기독교집회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지난 10년의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 온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성시화운동으로 나아가는 기폭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청년·청소년문화축제, 21일 오후 2시부터 성시화 10주년대회, 22일 여성 1만명 금식 기도회 순으로 이어진다.

대회 첫날인 20일은 이 시대 찬양사역으로 강력하게 쓰임 받는 마커스 찬양인도, 교계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말씀, 크리스천 연예인 간증, 성시화 영상 상영, 나눔운동 순으로 진행된다.

▲ 서임중 목사

둘째 날은 1부 찬양축제, 2부 성시화 10주년 대회, 3부 성시화 집회 및 기도회 순으로 열린다.

찬양축제는 마커스 찬양, 연예인 간증, 장기 기증식, 입양 권유로 대회 의미를 고취시키고, 기념대회에서는 포항 성시화 과거 10년 영상과 미래 10년을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집회는 한국 기독교계 거성인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시화를 위한 말씀을 전하고 기도회를 인도한다.

▲ 박진석 목사

대회 마지막 날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포항극동방송과 공동 주관으로 1만 여성 금식기도회, 목사·장로·평신도 지도자 대상 성시화 세미나로 대회를 마무리 한다.

10주년대회 준비위(위원장 김원주)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슬로건을 공모한데 이어 현수막 20개를 지역 곳곳에 내걸고, 4만장의 홍보전단을 제작해 교인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한다.

김원주 대회준비위원장은 “지역 온 교회와 시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모티브를 얻을 것”이라며, 지역 복음화율 상승도 기대했다.

▲ 김원주 목사

포항 성시화운동 10주년 기념대회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 본부장 서임중) 주최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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