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0명, 4주간 지적과 토지행정·GIS 분야 연수
16일 입교식을 한 이들은 지난 2월 경상북도 몽골 UB 도시개발추진단(공동단장 경상북도 이재춘 국장, 송록영 대구대 홍보비서실장)이 울란바토르 토지국과 가진 MOU에 따라 연수생이 되었다.
4주간 대구대 국제관에서 머물면서 한국의 지적제도와 토지정보시스템, 국가공간정보시스템 등의 이론교육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익힌다.
연수 기간에 골프,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레저 활동을 즐기고 캠퍼스 내 다양한 편의시설과 견학을 통해 한국 대학의 캠퍼스 문화를 체험하기도 한다.
경북도에서는 도시개발 현장 견학, 측량장비 사용 실습 교육, 도내 문화재와 주요 산업체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연수단 입교식에서 “이번 연수가 대구대는 물론 울란바토르시와 경상북도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넘어 한국과 몽골의 우호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연수단 모두가 한국과 몽골의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