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영초 `플래시몹 댄스 경연대회` 개최
플래시몹(flash mob)이란 불특정다수가 약속장소에 모여 일정 시간 동안 단체 행동을 한 뒤 흩어지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1개 팀,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몇몇 팀은 학급 담임교사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학교는 독도와 관련해 플래시몹 댄스 외에도 지난 9일에는 교내 독도 퀴즈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 위치, 인물 등 독도 교육시간을 통해 학습한 내용과 관련된 문제에 정답을 적어 제출했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독도 퀴즈 대회를 기획한 신일순 교사는 “교재에만 의존하는 독도교육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독도교육을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구상했다”며 “이런 행사들은 학생들의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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