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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 간담회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07-12 20:52 게재일 2012-07-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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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10일 `2012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대비해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연구원과 (예비)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등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비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비)사회적 기업과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 중인 기업 간 상호 만남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요건과 절차,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안내, 선배 예비사회적 기업의 운영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산시에는 (재)한국삽살개재단 삽사리테마파크가 사회적 기업으로, ㈜월드플러스원과 경산시니어클럽 행복한 밥상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 실적이 비교적 저조한 편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사회적 목적 실현 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이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활동을 전개해 총 10개를 발굴하였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글로벌투게더경산 등 8개 기업 및 단체가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어 신규 예비사회적 기업의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053-810-5123)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사업비 및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16일까지 2012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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