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과부는 우수과학도서는 국내에서 발간된 창작 및 번역 과학도서를 아동·초등, 중·고등, 대학·일반, 시리즈 부문의 총 10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접수도서의 20% 내외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 아동 부문 6권, 초등 부문 10권, 중·고등 부문 11권, 대학·일반 부문 17권으로 각각 창작과 번역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으며 시리즈 부문 10권, 만화 부문 2권 등 총 10개 부문 56권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교과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를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의 추천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해외 한인학교 등 750여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kofac.or.kr/scibo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