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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영천지사, 가뭄극복 전방위 총력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06-14 21:40 게재일 2012-06-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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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가뭄지역에 양수기를 동원해 영농급수를 하고 있다.
【영천】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10년만에 찾아온 가뭄 및 강수량 부족에 따른 영농기 가뭄극복을 위해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농촌공은 2모작 등 모내기 미완료 지역 및 가뭄피해 상황을 수시 점검해 양수기 설치 등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가뭄에 따른 영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내기 완료 및 가뭄이 완전 해갈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상습가뭄지역인 영천시 대창면 병암리 소재 대운저수지외 1개소, 영천시 북안면 신대리 구로저수지에 대해서는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 이후 국비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로지구 개보수사업을 추진중이다.

기존 양수장 1개소와 암반관정 1개소 보강 및 양수장 2개소 추가 설치, 구로저수지 여수토 숭상으로 저수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상습 한해를 입고 있는 인근 40㏊에 영농급수가 원활해 질 전망이다.

농촌공은 올해 사업이 준공되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영농 및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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