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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 `갤럭시S3` 내달 출시

연합뉴스
등록일 2012-06-12 21:20 게재일 2012-06-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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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LTE·3G 모델 예약접수
▲ 모델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를 들어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의 LTE 모델 및 3세대(3G)모델의 예약가입을 동시에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3G 모델은 이달 중, LTE 모델은 다음달에 각각 출시 예정이다.

3G 모델 예약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를 선택하고 `스페셜 약정할인` 2년에 가입하면 29만원대이다. LTE 모델 가격은 미정이다.

갤럭시S3는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4개의 코어로 구성된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HD디스플레이와 20장 연속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올해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간 중심`을 테마로, 다양한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실행 기술 등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성능도 갖췄다.

해외에서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3G 또는 LTE 모델 중 한 기종만 출시돼 왔지만 3G망과 LTE망을 동시에 보유한 SK텔레콤은 LTE 및 3G 모델 2종을 동시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은 3G모델은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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