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생과학 경진대회 금 3·은 1·동 2개 받아
성동초등학교는 지난 5월에 열린 제34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휩쓰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3개 지역교육청의 총 1천864개 작품 중 예선대회를 거친 5개 부문 249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성동초등학교는 6작품을 출품해 5학년 손영민 학생(지도교사 은을향)의 `내게 딱 맞는 맞춤형 특수 의자`등 3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는가 하면 은상 1작품, 동상 2작품의 성과도 올렸다.
이에 따라 성동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제34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금상을 차지한 손영민 학생의 작품은 오는 7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성동초등학교가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평소 발명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고취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진배 성동초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과학 발명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와 발명교육연구회 지원 등 발명 꿈나무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면서 학생들의 취미·특기 활동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