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체육대회… 3천여명 참가 우의 다져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과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김영기 교육위원장,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 도내 시군 교육장과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대회는 개회식이 끝난 뒤 23개 시, 군 교육 행정인들의 400m 계주 달리기를 시작으로 공받기, 피구, 윷놀이 등의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떠나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봉화고 3학년 윤태호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비트의 전문가 뺨치는 수준 높은 난타 공연이 조동욱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이처럼 좋은 시설과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 예천군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 관계자들 모두가 예천곤충엑스포 축제에 가족들과 구경을 오는 것”이라며 “오늘 하루 좋은 추억 만들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