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천만원 예산 확보
시는 중앙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이고 경쟁력 있는 행정력 확보를 위한 서울사무소 개설을 위해 지난 제148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필요한 예산 2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시가 용산지역에 개설할 서울사무소에는 소장(6급)을 포함해 2명의 공무원이 상주하며 각종 국비 예산확보에 따른 국회·중앙부처 등 방문협의 및 정보수집, 국회의원·재경향우회·고향을 떠난 인사와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시정 홍보 및 안내, 지역생산품 홍보 지원 및 판로개척, 기업유치활동 지원 등 각종 정보수집과 경산 알리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자체의 서울사무소는 `예산확보·투자유치·시정홍보 등의 목적을 위해 현재 포항 등 도내 11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다.
정병윤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산시의 발전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는 필수조건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39개의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천300억원의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정책의 조기 정보 수집과 국회의원·출향인사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대응책”이라며 서울사무소 개설의 의미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