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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문경대회 준비 착착”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5-21 21:21 게재일 2012-05-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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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대표단 CISM 총회 참석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열린 `제67차 CISM 총회`에 참석해 2015년 경북 문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 현황 등을 세계 각국의 대표단에 알렸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국대표단에는 아시아 대륙대표이사인 김현수 국군체육부대장을 비롯해 6명이 구성됐으며 군사 스포츠 외교를 통한 국위선양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CISM(프랑스어 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은 `스포츠를 통한 우정`이란 기치로 군인들의 우의 증진과 유대강화, 세계 평화유지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48년 창설됐다. 현재 회원국이 133개국에 이르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 스포츠 조직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CISM 주관으로 매년 국가별·종목별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군인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4년마다 태권도를 포함해 2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CISM 총회는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해 연간 주요사업과 활동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승인과 예산을 심의한다. 또 이사 및 종목별 의장 선출 등 CISM 운영에 필요한 중요 정책들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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