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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위생업소 지도·점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5-21 20:44 게재일 2012-05-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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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대비해 관내 위생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18일부터 8월19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중국집, 전통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와 모텔, 휴양림 등 관광객들이 주로 찾을 위생업소 440곳을 선정해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 지역 위생업소의 친절도와 음식 맛, 청결 상태와 바가지 없는 요금 등이 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예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예천읍 전체 위생업소와 용궁순대 밀집지구, 지보 참우 취급소와 곤충연구소 주변 음식점 등 주말이나 휴일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은 특별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담당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인 1조 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장 환경관리 여부와 화장실, 주방 등의 위생상태와 가격표 게시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와 음식조리기 위생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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