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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집` 21호 군위서 탄생… 경북 세 번째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5-14 21:34 게재일 2012-05-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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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군위】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읍 금구리에서 LIG손해보험 김우진 부회장과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21호 완공식 행사를 가졌다.

희망의 집은 LIG손해보험과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LIG는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 경북에는 구미와 영덕에 이어 세 번째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희망의 집은 저소득 다문화 6인 가구가 노후하고 좁은 재래식 주택에서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아이들의 방과, 욕실, 실내 주방이 생겨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완공식에는 현판식과 더불어 자매결연을 하고 5년간 매월 장학금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앞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의 개편으로 지역사회내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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