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13일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새벽 가출이 잦은 친딸(여고생)을 보호한다면서 자신의 화물차에 동승시켜 아산에서 부산으로 가던 중 화서휴게소에서 잠자던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 화물차량을 운전하는 A씨는 범행 직후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주경찰서 형사대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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