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위군 “지적민원 현장서 도와드려요”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5-10 21:31 게재일 2012-05-10 8면
스크랩버튼
【군위】 군위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읍·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처리해주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군은 토지관련 전문지식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대한지적공사 군위군지사와 합동으로 매월 2~3회씩 농번기를 피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직접방문해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환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홍보도 병행한다.

현재까지 고로면 화수1리 외6개 마을을 방문해 토지이동 130필, 지적측량 3필, 지적상담 40건등 총173건에 대해 접수 및 상담 처리했다.

또 지목변경, 합병 신청토지에 대해 군에서 등기까지 무료로 처리해 줌으로써 주민에게 만족과 부담을 덜어주는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로면 화수리 주민 K모씨는 “평소 토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고 마을에서 지적민원에 대한 상담과 접수까지 처리해줘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