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군, 전국고교생 EBS 장학퀴즈 장원, 박현윤군은 차석 영예
한 도(道)에서 한 명도 참가하기 어려운 이 대회에서 경주고는 2명이나 참가하는 등 지방고교로서 명문고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광식 지도교사는 “학교의 경영철학을 적극 수용한 모든 선생님들의 열성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와 세르파교육의 정신을 활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경주고는 지난해 8·15 특집 `도전 통일 골든벨 왕중왕전`에 최다 출연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골든벨을 울려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었다.
하영구 군(지도교사 조광식)을 비롯한 전국학술논문대회 우수상(지도교사 곽오영, 배철민, 권해영)과 전국독서경진대회 독후감 응모에서 경주고가 경북도 최우상(지도교사 조광식)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 맹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올해도 서울대에서 주최한 전국 고교생 대상 제1회 창의적 빗물이용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