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회의는 봉화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김상준 경상북도문화관광 체육국장을 비롯해 이우석 부군수, 금상균 군의회의장, 김형 봉화교육장, 금순섭 농협중앙회 봉화지부장, 도내 23개 시군 문화원장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토의내용으로는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확정, 도지회 운영규정 개정 건을 다뤘으며 이와 함께 지역 문화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장시간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다음날에는 지난 3월16일 기공식을 열고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되는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대상지인 춘양면 서벽리 일대를 견학한다.
한편 봉화문화원은 이정수 문화원장을 중심으로 `문화가 지역을 살린다`라는 기치 아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일상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해온 결과 지난해 전국 230여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상위 15%의 순위에 들어 군 단위로서는 경북 최고의 문화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