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친나왓 현 태국 총리의 친오빠인 탁신 전 총리는 지난 2006년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축출된 뒤 대법원의 부정부패 공판에 참석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고 궐석재판에서 징역 2년형을 받았다.
라오스를 방문중인 탁신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들이 지지해 주시면 내가 올해 중으로 귀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탁신 전 총리는 “태국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면서 “나를 지지하는 모든 분이 공항에서 나의 입국을 환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