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책으로 꿈을 꾸다, 북 두드림(book, do, dream)`이라는 독서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또 도서관 홍보, 원화전시회, 사랑의 도서 나눔행사, 지난 잡지 무료배부,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모범이용자 표창, 영일도서관 오행시 짓기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30여점의 점자기구 전시회와 함께 독서사랑 티셔츠 만들기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김후성 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1964년 처음 시작됐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