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전체인구 2만4천699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8% 이상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뇌졸중, 치매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의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군민과 노인층의 한방의료 수요충족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시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한의약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 끝에 올해 경북도내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각종장비 및 시설을 확보해 오는 5월부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중풍예방. 사상체질.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 홀몸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한방가정방문 상담 및 진료(침, 뜸, 한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