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정책추진 설명회 개최
이날 설명회에는 교과부 직업교육지원과 김환식 과장, 이진우 연구사, 경상북도 김순기 교육정책국장, 대구·울산·경북 특성화고 교장, 교감 및 취업진로부장 등 약 320명이 참석했다.
교과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이스터고 육성 계획 △고등학교 직업교육선진화 방안 △교육희망사다리 구축방안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체제개편 방안 △학업-취업 병행체제 구축 방안을 통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방안에 관해 교과부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교과부 김환식 과장은 “2011년이 고졸 취업의 양적 확대와 고졸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통해 10여 년 동안 지속되어 온 악순환으로부터 탈출 계기를 마련한 `다시 고졸시대`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취업중심학교로 탈바꿈되는 전기를 마련한 `취업문화 정착의 해`다”며 “취업희망자 100%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및 취업성과가 학교의 전반적인 부문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된 취업선도학교를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김순기 교육정책국장은 “학업-취업 병행체제 구축을 통한 선진직업교육체제 실현을 위해 교과부, 교육청, 학교가 온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특성화고에 우수신입생이 대거 지원하고 금융기관, 대기업, 공공기관에 많이 취업했다”며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일하면서 공부하는 학업-취업 병행 프로그램`으로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괄목한 만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올해도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