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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추진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2-04-02 21:56 게재일 2012-04-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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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은 군의 얼굴이자 중앙통로인 성주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성주읍 성주로에는 175여개 업소에 300여개 간판이 특색 없이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경북도에서 공모한 2012 옥외광고 시범거리조성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9억원(도 경비 4억5천, 군비 4억5천)을 확보하고 간판 정비 사업을 펴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5월에 업소를 방문, 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동의서를 받았다. 또 성주군 옥외광고협회와 상경인연합회 회원들과 타지 자체 간판정비지구에 견학을 다녀오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간판디자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계약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군은 4월 중 계약이 완료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교체를 시작,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본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간판정비 구간에 한전 선로 지중화 및 가로수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해 앞으로 성주로 일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거리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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