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증진을 위한 소득조사와 실천계획서의 완성, 소득증진이 보장되는 실행보고서 작성 실습 및 평가로 이루어진다.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은 기존의 주입 토론식 교육과 차별화해 농업인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 담당 매니저와의 수시 멘토링을 통해 소득향상을 추구하는 쌍방향식 교육방식이다.
성주군이 추진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 프로젝트는 경영규모가 작지만 자발적인 혁신의지가 있고 기술혁신과 상품차별화, 마케팅 개선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가능성이 큰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의식교육 등을 지원한다.
성주군은 강소농이 경영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지도사 18명을 멘토로 구성해 재배기술 현지지도, 소득조사 분석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농가 실정에 맞는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할 구체적인 교육을 지원해 농가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