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았으며 입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로 열번째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1월에 선발된 초·중 영재 학생 140명, 영재지도교사(원어민 교사 포함) 47명, 학부모와 지역 초·중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 학생들은 초등 수학, 과학, 발명, 영어반, 중등 수학, 과학, 영어반 등 총 7개 학반으로 나눠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1년간 영재로서의 기초소양을 다지게 된다.
또 이들은 출석수업 및 휴가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사이버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는다.
아울러 각 영역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반마다 12시간의 창의적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지식기반사회의 창의성 교육에도 부합하고 있다.
안영익 상주교육장은 “1%의 영재들이 수만, 수천만 명의 삶을 이끌 수 있다”며 “항상 마음속에 정말로 존경하는 인물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곽인규기자